해외선물, 몰랐다가 다 잃고 깨달은 3가지 (실제 사례)
“해외선물로 월 1000 가능하다.”
그 말 한마디에 혹해 시작했다가, 제 계좌는 단 3개월 만에 0원이 됐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손이 떨립니다.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 생각을 수도 없이 했습니다.
1. ‘작게 시작해도 괜찮다’는 착각
처음엔 100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5만원, 10만원씩 벌 때는 “나도 이제 해외선물 고수인가?” 싶었죠.
하지만 해외선물의 레버리지는 기회이자 독이었습니다.
10% 수익이 30% 손실로 변하는 건 단 몇 분도 걸리지 않거든요.
처음엔 작은 수익에 기뻤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 달에 200~300은 금방이겠네.”
그 욕심이 불어나더니, 점점 증거금을 늘리게 됐습니다.
“좀 더 크게 먹자.”
“오늘 한 번 크게 먹고 쉬자.”
그렇게 한 번의 반대 방향 진입으로
순식간에 -300만원, -500만원의 마이너스가 찍혔습니다.
2. ‘계속 보면 오를 것 같았다’는 망상
해외선물 차트를 보다 보면,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잠깐의 상승에 “이제 간다!” 싶어 풀매수,
잠깐의 하락에 “조금 더 버티자” 하며 손절을 미룹니다.
결국 반대 방향으로 크게 움직이면…?
그때는 손절이 아니라,
“제발 제자리만 오면 나가야지.”
“이거 돌려놓고 나가야지.”
하며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장은 기도를 들어주지 않습니다.
3. 공부 없이는 돈이 안된다
해외선물은 소액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지만,
그만큼 공부하지 않으면 돈을 잃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유튜브 영상 몇 개, 블로그 글 몇 개 보고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진입하나요?” “언제 나가나요?”
정확한 기준이 없었습니다.
경제지표 발표 시간에 들어갔다가 폭락장 맞고,
손절 라인을 안 지켰다가 반토막 나고,
청산 문자를 보며 멍하니 핸드폰 화면만 바라보았습니다.
깡통 계좌가 된 날
마지막 날,
잔고가 70만원 남았을 때였습니다.
“이번 한 번만 크게 먹자.”
“70만원으로 10%만 먹으면, 내일 77만원, 모레 84만원…”
결국 진입 후 5분 만에 -20%, -40%가 찍혔고,
로스컷이 걸리며 계좌는 0원이 되었습니다.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컴퓨터를 껐지만, 두통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해외선물, 이렇게 해야 살아남는다
1️⃣ 공부하세요.
레버리지 관리, 손절 라인, 지표 일정 등 모르면 잃습니다.
2️⃣ 작은 증거금으로 연습하세요.
처음부터 크게 넣으면 욕심을 제어하지 못합니다.
3️⃣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마이너스 10%에도 흔들리고, 플러스 10%에 흥분하면 끝입니다.
수익 내는 사람은 다르다
수익 내는 사람은 ‘운’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차트 보는 눈, 리스크 관리, 브로커 선택
이 세 가지가 다릅니다.
저는 이제서야 깨닫고 컬쳐캐피탈로 재시작했습니다.
저렴한 수수료, 빠른 체결, 자동 청산 방지 알림, 모바일 매매 지원.
이제는 잃지 않는 것이 우선입니다.
✅ 마무리
해외선물은 절대 ‘쉬운 돈벌이’가 아닙니다.
하지만 제대로 배우고, 멘탈을 관리하고, 자금을 지키면
생존 후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처럼 후회하지 않도록,
공부하고 준비하고, 시작하세요.”